작년에 독도입도가 좌절되면서 이번에는 소울투어를 통해서 울릉도와 독도여행 신청을 하였습니다.

일정상 둘째날 아침에 독도가 예약되어 있었는데, 출발 전날 갑자기 첫째날 오후로 변경하겠다고해서

첫째날 배를 두번 타는게 싫다고 하였습니다.

상담하신 실장님이 둘째날은 독도배가 뜨기 어려울거라고 하였습니다.

첫째날 독도 좌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결정을 하라고 해서 고민끝에 첫째날 독도로 변경하였습니다.

근데 이게 신의 한수였습니다. 둘째날 실장님의 말씀대로 파도가 높아 모든 독도선박들이 결항되었고,

저는 첫째날 독도입도에 성공하였습니다.

사진으로 보던 독도도 아름다웠지만 실제로 본 독도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비록 위쪽을 올라갈수 없고 시간도 20분 정도밖에 주어지지 않았지만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만일 실장님의 배편 변경을 무시하였다면 후회가 엄청 컸을겁니다.

문자로 감사하다고 보냈지만 이 글을 통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독도 입도를 원하는 여행객들은 소울투어를 이용하시면 저처럼 꼭 독도입도에 성공할겁니다.

감사합니다.